골드 버튼 네이비 블레이저는 랄프 로렌, 브룩스 브라더스 그리고 톰 브라운 등 트렌드와 무드에 관계없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오랫동안 전개해온 만큼 각양각색의 형태가 존재하는 골드 버튼 네이비 블레이저를 더바넷의 헤리티지로 풀어낸 Ivy Single Blazer by Marzotto입니다. 프레피 룩과 아이비리그 룩을 대표하는 아이템이자 아메리칸 캐주얼의 대명사 랄프 로렌의 시그니처 아이템 중 하나인 네이비 블레이저는 미국의 역사를 관통하고 시대의 문화를 투영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아이템입니다. 실루엣부터 디테일까지 구석구석 깊게 베어 있는 아메리칸 무드를 조금 덜어내고 더바넷의 헤리티지를 채워가며 완성했습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섬유 회사 Marzotto의 버진 울-엘라스틴 혼방 패브릭은 블레이저에 주로 사용되는 거칠고 투박한 플란넬 울 패브릭을 대신하며 부드러운 텍스처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빽빽한 풀 머신 스티칭을 여유로운 핸드 픽 스티치로 변경해 대량 생산과 기성복의 느낌을 지우고 핸드 메이드의 고급스러움을 담았습니다. 실용적인 서전스 커프스를 통해 다양한 소매 실루엣의 연출이 가능하며 노치드 라펠, 싱글 브레스티드처럼 가장 기본적이고 담백한 디자인과 골드 버튼, 핸드 픽 스티치 등 과감한 디테일을 조화롭게 사용했습니다. 패드를 통해 과장된 숄더 사이즈와 라인의 굴곡 없이 완성한 박시한 실루엣이 주는 무심함과 투박함은 전체적인 룩에 힘을 빼고 여유를 안겨 착용자는 물론 보는 사람들까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아메리칸 무드가 그대로 드러나는 러프한 실루엣,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패브릭과 그 위로 쌓아올린 섬세한 디테일까지 클래식 아이템을 더바넷의 헤리티지로 풀어내는 방식이 그대로 담긴 Ivy Single Blazer by Marzotto를 통해 더바넷의 정수를 느껴보세요.

Shell - Virgin Wool 99% Elastane 1%(Fabric Made in Italy)
Lining - Viscose-Rayon 52% Polyester 48%

Navy Virgin Wool Elastane Blend by MARZOTTO
Two-gold buttons
Single-breasted
Notched lapel
Two-welt pockets with flap
Full lining
Surgeon's cuffs
Padded shoulder
Hand pick stitch